우리, 사랑했을까[오연우 02 줄거리 스포]

 

 

 

 

누군가 애정이를 데리고 옥상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았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모르죠 해당사항이 될지 말지 

 

 

 

 

 

"연우야 이거 내 일이야 내가 빨리 정리하고 내려갈게 진짜 미안해 "
속상 하지만 누나 말 듣는 연우 

 

 

 

 

 

 

 

 

 

 

 

"하늬 어머니 대학 선배고요"

 

 

 

 

 

 

 

나 배우 만들어준 사람

그 사람 없었으면 나 지금 배우 못 됐을 거에요

 

 

 

 

 

 

 

"누나 아까 별일 없..."

썻다 지웠다....

망설이지 말고 보내 연우야...

 

 

 

 

 

 

 

누나 생각하면서 적어봤는데

아니야...아니야...

누나 좋아해

.

.

.

누나한테 고백하려고 준비한 연우 어쩔 거야 

 

 

 

 

 

 

 

 

 

애정

너도 진짜 신기한 애야

이렇게 지루한 교양 수업을 굳이

남의 학교로 학점 교류 신청까지 오는 이유가 뭐야?

너 여기까찌 좀 멀어?

 

 

 

 

 

 

근데 이거 고장 났다고 하지 않았어?

근데 남친이 고쳐 줬어

.

.

.

 

아

 

 

 

 

 

 

 

 

시무룩 시무룩

 

 

 

 

 

 

술에 취해 집에 들어오게 된 애정

 

 

 

 

 

그래 누나 안 죽었어

.

.

.

 

애정이가 확 땡겨서

연우 화들짝

가까워져서 헙 이런 장면 너무 좋네~~~

 

 

 

 

 

 

어제 설마 나 엎혀 들어 온거 본거야? 그런거야?

내가 너한테 실수 하고 그런거 없었어?

 

아, 뭐, 그, 글쎄

 

그랬구나

내가 어저께 너한테 

뭔 짓을 하긴 했구나

근데 왜 기억이 안나지?

연우야 미안해

 

 

 

 

 

 

그럼 영화부터 보여 주면되겠네

약속했었잖아

설마 잊은 건 아니지?

 

 

 

 

 

연우는 14년전 전하지 못한 마음을 전하려 한다

 

 

 

 

 

누나를 보다 들켜 버렸다 

 

 

 

 

 

 

씨익 웃는 연우 너무 좋다...^^

 

 

 

 

 

 

어? 오대오?

얘는 무슨 전화를 이렇게 많이 했데

 

 

 

 

 

 

모르겠어 어땠는지

뭘 봤는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내가 누나를 진짜 많이

좋아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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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

 

4명의 남자 캐릭터 다 좋은 

류진은 류진대로 애절하고 짠하고 

대오는 나쁜데 끌리고

연우는 연우대로 부드럽게 직진중 

기대되는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