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희1 우리, 사랑했을까 [강숙희] 애정이 살고 있는 집의 실소유주이자, 애정이 급전이 필요할 때마다 도와주는 경제적 구세주, 그리고 엄마에게 말 못 할 비밀이 생길 때마다 애정이 찾는 친언니 같은 존재. 고민이 있는 누구든 그곳에 들어갔다 나오기만 하면, 빼어난 키를 쥐고 나오게 된다는 술집 의 오너. 원래 꼭 필요한 놈은 더럽고 치사한거야 그럼 억울하지 넌 칼한번 못뽑아보고 패한건데 그래도 갈 때까지 가봐야 되지 않겠어 얘처럼 우리 집에서 제일 비싼 위스키만 허락하던 자존심 센 녀석 흥 근데 이제 이가 빠져서 더 이상 위스키를 담을 수가 없어 왜 버려 얘도 이제 인생제2막인데 얘도 갈 때까지 가본 거라고 그랬더니 이렇게 꽃도 피우려고 하잖아 인생 모르는 거야 꽃을 피우든 흙을 묻히든 끝장은 다 봐야지 네가 외로워 보였나보지 하...또시.. 2020.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