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했을까[오대오,노애정 11회 01줄거리 스포]

짠하다 증말 대오  ㅠㅠ

"나 야?"

하늬의 아빠가 밝혀졌다

오.대.오

 

 

 

 

 

 

 

 

 

14년만에 몰랐던 자식이 생긴 대오에겐  애정이는 이렇게 얘기한다.

"그리고 넌 ,넌 여기 다시는 나타나지마!"라고 

 

 

 

 

 

 

 

 

 

믿었던 형은 애정이를 오래 전 부터 좋아했다고 대오에게 털어놨는데,

이제는 애정이와 하늬를 책임 지겠다고까지

하니 대오는 정말 절망 스러울것같다.

 

 

 

 

 

 

 

 

"만나자, 딱 한번만 얘기하자 너 올 때까지 너희 집 근처 공원에서 기다릴께"

 

 

 

 

 

 

 

 

 

 

확인하고 싶어서 다시 온 거라면
맞아, 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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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날 기억나?
우리 마지막 기념일 날

그날도 우린 대판 싸웠었었는데

 

 

 

 

 

 

 

 

우리 마지막엔 
거의 매일이 싸움이었잖아
마치 싸우기 위해서 만난 사람들처럼

 

 

 

 

 

 

 

 

 

 

그래서 아픈 줄 알았어
너랑 싸우고 속상한 거에 지칠대로 지쳐 버려서

 

근데 몸살, 감기
생리 전 증후군
그런게 아니라
임신이더라

하필이면 그때 왜 그 사실을 알았을까
많이 야속하긴 했는데
결국 말할 사람이 너밖에 없잖아
그래서 너 한테 찾아 갔었어
근데 너희 집에

 

 

 

 

 

 

 

 

 

 

 

 

 

어떤 여자가 있더라고
"그래서 떠났어"

(이건 대오의 기억이고, 애정인 대오가 매몰차게 뿌리친거를 못봤다...)

 

 

 

 

 

 

 

 

 

 

 

"네가 있든 없든 내 아이 나혼자서 키우려고"

대오는 본인 얘기를 들어봐주지 않았냐고,

왜 아이를 숨겨냐고 물었다 이에 애정이는

 

 

 

 

 

 

 

 

 

 

 

“실수였음 눈 한번 딱 감고 용서해줄 마음으로”

 마지막 문자를 보냈었지만,

대오는 문자를 받은 기억이 없다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