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48

오늘부터 '수도권 5인 모임 금지'…주말엔 거리두기 결정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연일 1000명 안팎을 오가는 상황이 지속되자 방역당국이 연말연시 '5인 이상 모임 제한'이라는 강력 대책을 꺼내 들었다. 수도권에서는 23일부터, 비수도권에서는 24일부터 적용된다. 또 현재 수도권에만 적용되고 있는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 금지는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고, 해맞이 등 주요관광명소와 스키장 방문은 금지된다. 방역당국의 이같은 결정은 좀처럼 완화되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3단계 격상시 우려되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복합적으로 고민했기 때문으로 읽힌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예고된 거리두기 조정에선 3단계 격상은 배제될 전망이다. 대신 수도권은 2.5단계를 연장하거나 2.5단계+알파 적용을, 전국은 2단계 연장 내지 2.5단계 .. 2020. 12. 23.
“5인 가족 외식도 안되나요?”…‘5인 이상 집합금지’ Q&A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시행됩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나온 사상 초유의 조치입니다. 당장 모레(23일) 0시부터 시행되는데요, 서울시를 중심으로 세부 사항을 살펴봅니다. Q.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기간은 언제인가요? 이번 행정명령의 시행 시기는 12월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연휴가 포함됐습니다. Q. 금지되는 모임은 무엇인가요? 한 장소에서 동일한 목적을 지닌 사람이, 같은 시간대에 5명 이상 모이는 모든 상황이 금지됩니다. 실내, 실외 구분 없이 모두 금지됩니다. Q. 다섯 식구인데, 가족끼리 외식도 안되나요? 할 수 있습니다. 사적 모임 집합금지 대상은 원칙적으로 위 기간 서울에 체류하는.. 2020. 12. 22.
수도권 23일 0시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 결혼식⋅장례식만 예외 인정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자치단체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한다. 이들 3개 자치단체는 21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실내외를 막론하고 4인 이하만 모일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동창회, 동호회, 야유회, 송년회, 돌잔치, 회갑연 등은 금지된다. 다만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경우 예외를 인정, 50인까지 집합을 허용했다. 이번 조치에는 다중 이용시설 가게 문을 강제로 닫게 하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됨에 따라 수도권 내 식당, 카페, 영화관, PC방, 놀이공원, 미용실, 대규모 상점, 마트, 백화점 등 대다수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이 사실상 중단된다.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 2020. 12. 21.
날아라 개천용’ 배성우 하차 공백, 정우성이 대체한다 배우 배성우씨가 음주운전으로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한 가운데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고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날아라 개천용 측은 21일 오전 입장을 통해 “‘날아라 개천용’을 기다려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또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중순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사실이 지난 10일 알려지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배씨는 이 드라마에서 주연급인 ‘정의로운 기자’ 박삼수 역할로 활약 중이었다. 배씨는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 2020. 12. 21.